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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수의학 회사 'Loyal(로열)'에서 노령 개들을 대상으로 노화 방지 약품들의 임상시험이 시작됐어요. 이번 임상시험에는 10세 이상, 1,000마리 이상의 개들이 약 4년간 참여할 예정이라고 해요.

약은 대형견, 소형견 등 강아지의 사이즈에 따라 총 세가지 분류로 나뉘어(LOY-001, LOY-002, LOY-003) 연구되고 있다고 해요. 예상 론칭 시기는 2026년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.

1️⃣LOY 001: 대형견 대상(대형견은 소형견보다 평균 수명이 반 이상 짧다) 수의사를 통해서 치료를 받아야하는 형식

2️⃣LOY 002: 소형견 대상, 매일 비타민처럼 먹는 형식의 약품

3️⃣LOY 003: 대형견 대상, 매일 비타민처럼 먹는 형식의 약품

이번 임상시험은 고령 개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더불어 미래 인간들의 수면 연장 약물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낳고 있어요. 이번 실험은 인간의 대사와 건강, 노화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을까요?

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6.8%으로 2022년에는 약 630억 1천만 달러였고 2030년에는 1066억 5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어요.

1️⃣제품 치료(헤어컬러, 주름개선, 자외선흡수, 튼살방지🧴)
2️⃣시술/수술 치료(색소침착방지, 모발회복, 성인여드름치료, 가슴확대, 화학박피, 지방흡입💉)

3️⃣연령대별 치료(나이대별, 세대별 치료👵)

4️⃣지역별 치료법(예, 햇살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피부암 예방 차원 치료에 집중☀️)

으로 나눌 수 있어요.

안티-에이징에서 확고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 회사들은, 프록터 앤 갬블(P&G) 회사, (주)홀로직, 뉴스킨엔터프라이즈㈜, 피에르 파브르 SA, 유니레버 그룹 등이 있어요. 더 자세한 내용은 이 포스트를 참고하면 좋아요!

인류의 염원, 평생의 숙제인 immortality(불멸)를 눈앞에 두고 제약회사들은 어떤 자세를 취해야할까요? 무기한 생명 연장은 어디까지 윤리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? 그리고 그것은 누가 정하는 것일까요?

미래 트렌드들을 분석하는 리포트들에 따르면 제약회사들은 곧 이러한 윤리적인 논쟁들을 피할 수 없을것이라고 보여요. 특히 안티-에이징 분야는 일반 고객들에게도 높은 가격이 측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생명 연장과 개인 자산은 직결될 가능성이 높고 이것은 곧 취약계층의 불만,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죠. 그래서 제약회사들은 회사의 윤리성, 도덕성을 높일 수 있는 자선활동들, 취약층 기부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한다고 보고 있어요.

인터넷이 등장했을 때 인터넷과 관련된 법이 존재하지 않았던것처럼 '생명 무기한 연장'에 관련하여 법이 생기기까지 긴 공백기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아요. 사회적 법규들이 생기기 전까지 고객으로서, 회사로서 어떻게 법의 테두리 안에서 나름 보호를 받을 것인지도 고민해볼만한 문제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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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류에게 생명 연장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게 될까요? 앞서말한 역사학자 유발 노아 하라리는 이미 생명 연장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인류를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주장해요. 그것이 인류를 파멸의 길로 이끌지, 영원한 삶으로 이끌지는 그 누구도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고요.

우리 다음주에도 건강히 또 만나요!